애드노하우 - SNS 광고 플랫폼 : 인스타그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란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 경험, 관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도구나 플랫폼이다. SNS의 사용자 수는 2021년에 42억 6,000만 명에서 2023년도에 47억 6,000만 명으로 증가했고, 2026년에 약 60억 명의 이용자 수를 예상한다. 이에 맞추어 기업들은 SNS 마케팅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입하고 있다. 세계 SNS 광고 시장 규모는 2021년에 242조 원에서 2023년에 283조 원으로 증가했고, 2026년엔 약 428조 원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이다.

 

SNS 중 인스타그램은 예쁜 사진 한 컷과 해시태그가 게시물 구성의 전부라고 볼 수 있지만, 강렬하고 인상 깊은 사진 한 컷과 적절한 해시태그가 있다면 그 계정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다. 이렇기에 인스타그램은 ‘좋은 사진’을 쓰는 마케팅에 대한 거부감이 현저히 낮은 콘텐츠 플랫폼이다. 실제로 마케터의 78%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다(이노베이션 랩). 인스타그램은 투입 대비 산출이 잘 되는 SNS로,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채널 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글로 표현하는 것이 많고, 유튜브는 동영상을 찍어야 하기에 상당한 기술과 노력을 요구한다. 그에 비해 인스타그램은 단조롭고 쉽게 브랜딩이 가능하다.

 

많은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만들어 하나의 콘셉트와 콘텐츠를 정해 브랜딩화(고객과 직접 소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일이 쉬운 이유가 있는데, 인스타그램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원하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즈니스 계정을 팔로우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2022, 입소스). 인스타그램 영상 시청자의 약 70%는 “내가 본 콘텐츠가 브랜드의 광고라 해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라고 반응했다. 

 

* 애드노하우 - "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전략"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