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노하우 - SNS의 시초, X(트위터)

트위터는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회사이자 서비스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초라고도 불린다.

트위터는 2006년에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로 꾸준하게 이용자 수를 증가시켜왔다. 기업가치가 22만 달러에 불과했던 트위터는 현재 2023년 7월,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410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트위터의 사용자 수는 2023년, 약 3억 3천만 명이며 사용자 중 미국 외 해외 사용자의 비율이 약 80%에 미치는 글로벌 SNS 플랫폼이다. 또한, 일 평균 트윗 수는 약 5억개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해시태그로 검색만 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트위터의 사용자 수 증가세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실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트위터 확산의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텍스트의 한정성이다. 하나의 트윗은 140자로 제한되어 포스팅되기 때문에, 텍스트의 범람을 제재할 수 있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용이했다.

140자의 텍스트 길이는 작성 시 5분 정보 소요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간결한 포스팅으로 구성되어있는 타임라인은 사용자가 쉽게 많은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긴 텍스트로 구성된 포스팅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로도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트위터가 2023년 7월 24일, X로 개편되었다. X-Corp은 2023년 3월 9일에 설립된 일론 머스크 X 홀딩스의 일부이다. X는 현재 ‘모든 것의 앱(the everything app)’을 지향하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포스팅 글자 수의 제한을
140자에서 4,000자로 늘렸으며, 트윗 편집 기능과 맞춤 트윗 등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메시징, 음성채팅, 영상 콘텐츠, 암호화폐 송금 기능 등도 추가하였다. X는 기존의 공신력을 상징하던 파란색 인증마크를 트위터 유료 개인 구독자를 상징하는 의미로
인증마크의 의미를 바꾸었다. 실버는 정부용 인증마크, 골드는 기업용 인증마크를 의미한다.

트위터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TDI가 실시한 ‘최근 6개월간 SNS 앱 월간 활성사용자(MAU) 분석’에서 2022년 4월 기준 93.9% ~ 95.6%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의 플랫폼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하였다. 또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일일 활성 사용자(mDAU)로는 2022년 2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이상 증가한 2억 3,780
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2023년 7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5억 4,156만 명을 기록하였다.

* 애드노하우 -“X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전략” 중 발췌